BytePlay 도입 전에는
경험과 감각에 기대던 엑셀의 한계
원룸만들기는 자취생과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리빙 전문 쇼핑몰입니다. 좁은 공간에 사는 사람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가구·수납·주방·생활용품을 큐레이션해 판매하고, "극현실주의 리얼 리뷰" 콘텐츠 전략을 축으로 유튜브·SNS 채널을 함께 운영합니다.
그전까지 매출·운영 관련 판단은 엑셀과 스프레드시트가 사실상 전부였습니다. 카페24에서 데이터를 내려받아 매크로와 함수로 가공하는 방식이었고, 필요한 지표가 생길 때마다 시트를 하나씩 새로 만들어 붙여나가는 식이었습니다.
기간별 매출, 상품별 판매량, 카테고리별 비중, 공급사별 정산 등등 각각 다른 시트에서 각각 다른 기준으로 뽑아놓고, 최종 판단은 그 시트들을 사람이 머릿속에서 합쳐서 내렸습니다. 결국 데이터는 근거로만 쓰이고, 해석과 결론은 경험과 감각에 기대는 구조였습니다.
가장 답답했던 건, "이번 주 매출이 왜 빠졌지?" 질문 하나에 답하기 위해 시트의 여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야 했고, 그렇게 모아놓은 뒤에도 확인할 수 있는 범위가 대부분 "내가 세운 가설이 맞는지"까지였다는 점입니다. 애초에 떠올리지 못한 각도는 검증 대상에 오르지도 못했습니다.

